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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보수 목회자, SBS 헐뜯기"

SBS노조 성명 발표

곽선미 기자  2008.09.11 15:2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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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노조(위원장 심석태)는 10일 성명을 내고 “일부 개신교 목회자들의 이유없는 SBS 헐뜯기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노조는 이날 ‘일부 보수 목회자들은 SBS에 대한 부당한 공세를 중단하라’는 제목의 성명에서 “일부 개신교 목회자들은 SBS 대기획 ‘신의 길 인간의 길’의 4부에서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의 반론을 반영함으로써 후속 대응을 하지 않기로 해놓고 부당한 SBS 흠집내기를 지금까지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조는 “지난 7월25일 ‘한국교회 SBS사태 대책위원회’(대책위)라는 모임이 결성됐다"면서 ”이들은 7월29일과 30일에 이어 8월28일 조 동에 광고를 게재하고 SBS에 대한 시청거부와 SBS에 광고되는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 SBS 대주주에 대한 불매운동에 돌입하겠다고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노조는 “이들은 한기총과 별도의 모임이라고 주장하나 참여자들이 대부분 한기총과 한국교회언론회 소속”이라면서 “결국 ‘반론보도가 나가면 한기총과 유관단체는 추후 어떤 행동도 하지않는다’는 약속을 저버리고 SBS에 대한 부당한 비난에 나서고 있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신도들을 현혹하기 위해 아무런 근거없이 이슬람 관련설을 퍼뜨리는 언행을 중단하라”면서 “회사 역시 단호하면서도 흔들림없이 대책위의 부당한 공세에 대응하라”고 요구했다.


한기총은 지난 7월 SBS스페셜 4부작 '신의 길, 인간의 길'이 기독교를 폄훼하는 내용을 담았다며 방송중단을 요구했으나 SBS측이 반론을 내보내기로 하면서 사태가 일단락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