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서울 편집국장 직선제 유지키로

예정대로 10월말 선거

김성후 기자  2008.09.10 15:13:36

기사프린트

10월 말 예정인 서울신문 편집국장 선거는 현행대로 기자 직접선거로 치러진다.

임·단협 과정에서 편집국장 직선제 폐지를 단협안으로 내놨던 서울신문 사측은 직선제 폐지안을 철회하기로 했다. 서울신문 인사팀 관계자는 “직선제 폐해가 많다는 여론이 있어 좋은 대안을 찾아보자는 취지에서 거론했다”면서 “올해는 현행대로 치르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차기 편집국장 선거는 10월 말 직선제로 치러진다. 서울신문 내규에는 선거일 30일 전에 선관위를 구성하기로 규정돼 있어 9월 말쯤 선거일자 등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신문은 중앙일간지 가운데 유일하게 편집국장 직선제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노사 합의 아래 편집국장 중간평가제를 실시하고 있는데, 임기 1년이 지난 편집국장은 재신임을 받아야 한다.

2000년 편집국장 직선제가 시행된 이후 현 강석진 국장을 포함해 모두 4명이 직선으로 뽑혔다. 강 국장의 임기는 10월31일까지다. 차기 편집국장 선거를 앞두고 부국장단 등을 중심으로 하마평이 무성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