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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진보적인 신문 만들어 주세요"

국민일보, 독자 프로파일 결과 지면 반영키로

민왕기 기자  2008.09.03 14:5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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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창간 20주년 독자 프로파일 조사에서 “더 진보적인 신문을 만들어 달라”는 독자들의 요구가 나왔다.

국민은 지난달 27일 10면에 프로파일 조사 결과를 싣고 “전체 독자의 45.6%가 지금보다 더 진보적인 논조를 바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현 논조를 유지해야 한다는 응답자 비율은 33.6%, 더 보수적이길 희망하는 독자는 13%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은 이 같은 조사 결과를 참고해 지면에 반영키로 했다.

현재 신문논조에 대한 평가는 중도 37.1%, 약간 보수 25.9%, 약간 진보 22%로 독자 대부분은 신문을 중도성향으로 봤다.

구독 기간 조사에서는 10명 중 4명이 10년 이상 장기구독하는 것으로 나왔다. 20년 이상 구독이 19.9%, 10~19년간 구독이 18.5%로 이를 합하면 38.4%였다. 또 6~9년간 구독이 12.7%에 달한다는 결과를 얻었다.

서완석 경영전략실장은 “설문을 통해 국민일보 독자들의 현 좌표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독자들의 요구를 파악하고 그에 부응하기 위해서라도 수시로 설문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독자 프로파일 조사는 신문발전위원회 지원으로 시행됐으며 전국 만 17세 이상 남녀 1천5백명을 대상으로 했다. 조사방법은 국민일보 독자 리스트를 이용한 무작위 추출법으로 했으며 최대 허용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5%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