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협회가 추진 중인 ‘언론인공제회’의 참여 범위를 ‘기자협회 전·현직 회원’으로 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자들은 자신의 급여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기자협회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14, 15일 이틀 동안 현직 기자 3백3명을 대상으로 벌인 여론조사 결과 언론인공제회 참여 범위를 ‘기자협회 전·현직 회원에 한정’하자는 응답이 61.2%로 가장 많았다.
연령별로는 40대(68.5%), 부서별로는 정치부(71.1%), 직급별로는 차장급 기자(71.2%)에서 많았다
‘프로듀서, 기술직, 업무직 등 언론계 종사자 포함’은 36.1%로 나타났다.
언론공제회의 재원 마련 방안에 대해서는 ‘언론재단의 언론인 금고와 방송발전기금’이라는 응답이 73.9%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회원 갹출과 정부출연금’ 12.9%, ‘협회회원들의 갹출’ 8.3%순이었다. ‘잘 모르겠다’는 4.9%를 기록했다.
‘언론재단의 언론인 금고와 방송발전기금’이라는 의견은 매체별로는 지방일간지(82.9%), 부서별로는 편집부(89.3%), 지역별로는 지방(81.6%)이 중앙(66.9%)보다, 직급별로는 부장급 기자 (80.6%)에서 상대적으로 많았다.
한편 현재 급여에 만족하지 못한다는 응답은 63.3%(매우 불만 16.1%, 다소 불만 47.2%)에 달했다.
매체별로는 지방일간지(77.6%), 부서별로 편집부(77.0%), 사회부(72.4%), 정치부(72.1%), 직급별로는 부장급 기자(70.7%)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만족한다’는 응답은 35.9%(매우 만족 3.3%, 다소 만족 32.6%)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