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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 이사 11명이 21일 본관6층 제3회의실에서 임시 이사회를 열고 있다. <사진=KBS> | ||
KBS 이사회가 21일 본관 6층 제3회의실에서 속개된 가운데 야당 추천 몫의 4명의 이사가 중도 퇴장했다.
남윤인순, 박동영, 이기욱, 이지영 이사는 나머지 이사들이 응모자 서류 심사를 계속 강행하자 이에 항의, 회의실을 빠져나온 상태다.
야당 몫 4명의 이사들은 “공영방송 사장을 뽑는데 하루에 24명의 서류 심사를 마치는 것은 국민적 신뢰를 얻을 수 없다”며 “좀더 심도있는 논의를 거쳐 다음 주에 심사를 마치자”고 제안했으나 수용되지 못했다.
4명의 이사들은 3~5배수 선발을 고집하지 말고 7명 정도로 폭을 넓히자고 수정 제안했으나 이 역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4명의 이사들은 “이런 상황에서 거수기 역할을 할 수 없다”며 퇴장하고 오늘 서류 심사에 참여하지 않을 계획이다.
현재 KBS 이사회는 남은 7명의 이사들이 계속 응모자 서류 심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