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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보>KBS 이사회 또 다시 파행

장소 옮겨가며 '숨바꼭질'…노조원 등과 대치중

장우성 기자  2008.08.21 13:4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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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이사회가 파행을 거듭하고 있다.

KBS 이사회는 21일 오전 9시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임시 이사회를 열고 어제까지 마감된 차기 사장  응모자들의 서류를 심사할 예정이었으나 KBS노조와 사원행동 직원들 1백여명이 개최를 저지, 급히 장소를 강남 노보텔로 옮겼다.

그러나 강남 노보텔 측은 노조원들과의 물리적 충돌을 우려, 이사들에게 나가줄 것을 요구해 장소를 다시 KBS 본관 6층 제3회의실로 변경했다.

노보텔에서 잠시 열린 회의에서 야당 추천 몫의 4명의 이사들은 지난 13일 이사회의 파행 진행 등에 대해 이사장의 해명을 요구, 언쟁이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노조와 사원행동 측 40여명의 KBS 직원들은 6층에서 청원경찰들과 대치 중이다. 본관 6층은 사장실과 임원실이 있어 일반인의 접근이 통제된 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