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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자 서울신문과 서울경제신문에 난 미국내 쇠고기 리콜 사태 관련 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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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오보기사를 타 언론사에서 그대로 베껴 써 확대·재생산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연합뉴스는 지난 10일 보도한 ‘美 최대 쇠고기 리콜사태..한국에 늑장 통보 논란’기사에서 “뉴저지 소재의 톱스 미트사는 9일(현지시간) 햄버거 등에 들어가는 분쇄육에 대한 리콜을 1백36t(30만 파운드)에서 9천8백43t(2천17만 파운드)으로 확대하는 조치에 나섰다”고 전했다.
그러나 연합뉴스 특파원의 실수로 지난해 9월29일 있었던 일을 다시 기사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구나 서울신문과 서울경제 등은 이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채 연합이 보도한 이 기사를 베껴 써, 문제가 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서울경제는 11일 각각 ‘美 O157감염우려 쇠고기 리콜’(18면)과 ‘美 쇠고기 사상 최대 리콜 사태’(2면)란 기사를 통해 같은 내용을 기사화했다.
이와 관련 연합뉴스 관계자는 “그동안 미국 검역당국이 쇠고기 리콜과 관련해 우리 정부에 제대로 알리지 않고 있었던 중 유사한 기사가 외국 통신사에 들어온 것을 워싱턴 특파원이 확인했다”며 “기사를 키우기 위해 관련 기사를 검색하던 중 CNN에서 관련 기사를 찾았지만 요일만 확인하고 날짜를 미처 확인하지 못해 오보가 났다”고 말했다.
또한 서울신문 국제부 관계자는 “현재 이번 일에 대한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