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11시10분경 야당추천 몫의 이기욱 이사가 이사회장에서 퇴장했다.
이사회 대변인인 이기욱 이사는 이사회의 도중 “현재 3백여명 이상의 직원들이 바깥에서 구호를 외치며 반대하고 있고 사복 경찰 수백명이 이사회장 앞까지 들어온 상황에서 이사회를 진행할 수가 없다”라고 신상발언을 했다.
이후 일부 이사들의 해임권고안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 안건이 상정되자 “이는 부당하다”며 이기욱 이사는 퇴장했다.
현재 이사회가 열리는 대회의실 밖에서는 KBS 직원들 2백여명과 경찰 2백~3백명이 격렬하게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