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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방송 노사갈등 법정행

부당노동행위 고소에 명예훼손 맞고소

김성후 기자  2008.08.06 14:3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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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전주방송과 이 회사 김택곤 사장이 동시에 전주방송 노조 집행부를 명예훼손 등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5일 전주방송 노조에 따르면 전주방송은 7월16일 홍윤기 노조위원장과 조창현 노조 사무국장, 김춘영 전 전주방송 PD 등 3명을 각각 업무방해와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김택곤 사장은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강요죄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노조 관계자는 “노조가 지난 4월 김택곤 사장을 부당노동행위 혐의로 노동부에 고소한데 대한 맞고소 성격이 짙다”면서 “검찰이 김 사장을 기소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에 대응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주방송 노조 집행부의 고소와 관련, 전주 완산경찰서는 5일 김춘영 전 PD에게 출두를 통보했으며 노조는 경찰 조사에 응하겠다고 밝혔다.

전주방송 노조는 지난해 조합원 가입자격 확대와 사장 퇴진, 징계위원회 노사 동수 구성 등을 요구하며 지난해 10월26일부터 67일간 전면 파업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