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2시 열리는 KBS 정기 이사회에서 정연주 사장 진퇴 문제가 거론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원래 30일 열릴 예정이던 이사회가 일주일 앞당겨진 데다가 최근 이사 교체 등 각종 의혹과 논란이 벌어지는 시점에서 개최되는 것이라 ‘사장 해임 권고안’을 비롯한 사장 문제가 거론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다.
그러나 현재 공식 상정된 안건은 ‘종파 중계소 폐소’ 관련 보고 및 본관 앞 집회 관련 보고 두 가지이며 30일이었던 일정이 앞당겨진 것은 휴가 때문이라는 게 이사회의 설명이다.
강성철 이사는 21일 청와대의 발령을 받아 이사회에 공식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KBS이사회는 신태섭 전 이사가 보궐이사 임명 가처분 신청을 냈으나 강 이사의 이사직 수행을 중지시킬 실효가 없다는 입장이다.
한편 방송통신위원회도 같은날 전체회의를 열고 ‘방송법 시행령 개정에 대한 사항’ 등을 다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