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YTN 구본홍 사장 되돌아가

곽선미 기자  2008.07.21 11:47:04

기사프린트

YTN 구본홍 사장이 21일 오전 출근했으나, 노조 위원장과의 대화 후 돌아갔다.

YTN 노조와 취재기자 등에 따르면 구 사장은 이날 오전 6시15분 출근을 했지만, 곧바로 사장실로 올라가지 않고 노조와의 대화를 위해 10여 분간 입구에서 대기했다.

노조는 이날 출근 저지 투쟁을 위해 오전 6시30분부터 모이기로 돼 있었다.

구 사장은 오전 6시25분 도착한 박경석 노조위원장과 15여분 가량 대화를 나눴으며, 이 자리에서 “노조의 충정을 이해한다. 여러분이 걱정하는 부분들은 마음을 열고 대화 하면 좋은 해결책을 만들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러나 박 위원장은 “우리는 구본홍씨를 사장으로 인정할 수 없으며 오실 자리가 아니니 돌아가라”며 “앞으로도 출근 저지 투쟁을 할 것이다. 주총과정에서 돌출된 문제들은 법률적 검토 후 소송도 병행할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구 사장은 노조위원장과의 대화를 나눈 직후 자리를 떴으며, 노조는 오전 7시 정리 집회 후 해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