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의 KBS 특별감사가 지난 11일 한 달 만에 공식 종료됐다.
특별감사 결과는 감사원 내부 검토 절차를 거친 뒤 이르면 2개월 내에 발표될 예정이다. 감사원의 한 관계자는 “KBS 문제는 국민적 관심사이므로 이른 시일 내에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KBS의 한 관계자는 “드라마 제작비 부분을 집중 조사했으나 특별히 지적할 만한 내용이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감사원이 검찰 수사 중인 정연주 사장의 배임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여 검찰에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나 KBS의 한 고위 인사는 “피감 기관 입장에서 어떻게 보는가는 중요하지 않다”며 “어떤 결과가 나오든 결국 감사원이 판단할 문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