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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기사중단' 의견교환 마무리

신문협 산하 기조협의회, TF팀 새롭게 구성

김창남 기자  2008.07.16 13:4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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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 조선 중앙일보가 다음측에 기사공급을 중단한 이후 첫 모임으로 관심을 끌었던 한국신문협회 산하 기조협의회(회장 민병관·중앙일보 전략기획실장) 회의가 ‘다음 기사공급 중단’ 논의와 관련, 각사의 입장과 의견을 교환하는 선에서 마무리됐다.

각 사 경영기획 담당 임원 및 국장들의 모임인 기조협의회는 10일 오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회의를 열고 2006년부터 활동해 온 ‘인터넷 콘텐츠저작권 보호TF팀’을 새롭게 구성하기로 했다.

그러나 조·중·동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다음’과의 기사중단 문제는 각 회원사의 이해관계가 엇갈리면서 상호 입장을 교환하고 청취하는 수준에서 끝났다.

새로운 TF팀 구성은 기존 팀원들이 해당사에서 부서 이동을 했기 때문이다.

이번 TF팀에는 국민일보 매일경제 동아일보 조선일보 중앙일보 한겨레 한국경제 등 7개사가 참여하며 딥링크 등 콘텐츠 제공방식·범위 및 포털의 사회적 책임 부과에 필요한 법제화 문제 등을 집중 논의하게 된다.

이날 참석한 한 신문사 관계자는 “회의 후반부에 자연스럽게 다음 기사중단 얘기가 나왔다”면서 “그러나 회사마다 이해도 다르고 결론을 내기 어려운 문제라서 의견을 교환하는 수준에서 마무리됐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기사공급 중단 여부를 검토 중인 매일경제는 실무 국실별로 검토를 진행하는 가운데 늦어도 이달 안에는 결론을 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