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타임스, 파이낸셜타임스, 시카고트리뷴, BBC, MSNBC, 뉴욕타임스 등 서방 언론들이 실은 이란 미사일 발사 관련 사진이 조작된 것으로 밝혀졌다.
뉴욕타임스의 10일 보도에 따르면 뉴욕타임스를 비롯한 영미권의 유수 언론들이 이란의 장거리 탄도탄 미사일 발사 사진을 AFP로부터 받아 게재했으나 이는 조작된 것이었다.
AFP는 이란혁명수비대의 홍보기관인 세파뉴스 웹사이트에서 이 사진을 제공받아 회원사에 배포했다.
그러나 그뒤 AP가 세파뉴스에서 제공받은 같은 사진에는 하늘을 가르고 있는 미사일의 개수가 3개로 나타났다. AFP 사진에는 4개였다. 이란의 언론들이 같은 장소에서 촬영해 실은 사진에서도 미사일 수는 3개였다.
세파뉴스는 미사일 개수가 차이가 난 데 대해 별다른 설명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AFP는 “세파뉴스가 디지털 상의 방법으로 고친 것으로 보인다”는 입장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