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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심의위, PD수첩 의견청취 연기

PD수첩 요청…"재판 검찰수사 영향"

곽선미 기자  2008.07.10 09:4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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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명진)가 MBC ‘PD수첩’의 제작진 진술 청취 일정을 연기했다.

방통심의위는 7일 PD수첩의 제작진 의견 진술 연기 신청을 받아들이겠다고 MBC에 통보했다.

PD수첩측은 “향후 열리는 재판과 검찰 수사에 영향을 줄 수 있어 1심 판결 이후로 진술 일정을 연기해달라”고 방통심의위에 3일 요청했다.

농림수산식품부가 ‘PD수첩’을 상대로 낸 정정·반론 보도 청구 소송과 관련한 첫 공판은 오는 15일로 예정돼 있다.

이에 따라 방통심의위는 당초 예정됐던 9일 전체회의에서의 ‘PD수첩’ 제작진 진술 청취를 연기, 이날 회의에선 향후 일정을 논의키로 결정했다.

앞서 방통심의위는 9일 MBC ‘PD수첩’이 지난 4월29일과 5월13일에 방송됐던 ‘미국산 쇠고기, 과연 광우병에서 안전한가 1·2편’의 방송심의규정 위반여부를 당사자 의견청취 후 최종 결정하기로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