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스페셜 ‘신의 길 인간의 길(4부작)’이 한기총 등의 반발로 최근 들어 논란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으나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부터 이미 준비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SBS는 지난해 말 2008년 ‘10대 기획’을 준비했으며 그 중 하나가 ‘신의 길 인간의 길’이었던 것. 기획을 낸 김종일 프로듀서는 “한국 사회에 여러 문제가 있고 장벽도 있다”며 “내가 이해하는 종교와 타인이 이해하는 종교, 결국 종교간 ‘소통’을 위해 기획했다”고 밝혔다.
그는 “훨씬 전에도 관련 아이템을 준비했지만 기획안이 통과되기 어려웠다”며 “그러나 작년 아프간 피랍사태로 인해 종교 문제를 정면으로 다뤄보는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대두돼 기획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