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구본홍 저지투쟁, 언론독립 첫걸음"

YTN노조 '제5회 공정방송 사수 집회'

곽선미 기자  2008.07.02 15:12:37

기사프린트

YTN 노조(위원장 현덕수)가 1일 서울 남대문로 YTN 사옥앞에서 ‘제5회 공정방송 사수 구본홍 저지 집회’를 개최했다.

현덕수 위원장은 “동아투위는 권력으로부터의 언론독립을, 시사저널 사태는 자본으로부터 언론독립을 지켜낸 상징적 사건”이라며 “구본홍 저지투쟁도 YTN의 진정한 언론독립을 위한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연대사 및 격려사를 맡은 동아자유언론투쟁위원회 정동익 위원장은 “YTN 신임 사장에 구본홍씨가 임명되는 등 정권의 언론장악 음모가 이대로 진행되면 모든 방송사에 대한 장악도 더 빨리 진행될 것”이라며 “제2의 땡전뉴스가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과 더불어 끝까지 잘 싸워서 방송장악 음모를 저지해달라”며 “YTN 노조만의 싸움이 아니라 방송을 바로 세우기 위한 전국민 투쟁으로 승화되고 있다. 힘을 내달라”고 말했다.

YTN 노조는 4일, 8일, 11일에도 집회를 연다. 노조는 오는 14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구본홍 사장의 임명을 막겠다는 입장이다. 임명이 강행되면 ‘출근저지 투쟁’도 벌이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