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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노조 위원장 경찰에 폭행

장우성 기자  2008.06.27 11:4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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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노조 최상재 위원장이 경찰에게 폭행을 당했다.

최상재 위원장은 26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집회에 참석, 민주노총 총파업에 동참한 언론노조 조합원들과 동아일보 앞에서 시위를 벌이던 도중 경찰에게 2~3차례 입 주변을 주먹으로 가격당했다.

최 위원장은 입 속이 터지고 주위가 부어오른 상태다.

언론노조 측은 당시 최 위원장이 시민들과 함께 동아일보 유리 외벽에 ‘조중동 OUT'이라고 쓰인 스티커를 붙이려하던 중 폭행당했다고 주장했다. 주변에 있던 일부 취재진과 시민들도 폭행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 위원장과 시민들은 현장에서 폭행을 한 경찰의 사과를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언론노조 관계자는 “오늘 중으로 어떤 절차를 통해 경찰에 공식적으로 책임을 물을 것인지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