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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50일 맞은 YTN 라디오 '호평'

곽선미 기자  2008.06.11 15: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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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50일을 맞은 YTN 라디오(대표 강갑출)가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4시간 뉴스보도 편성으로 야심차게 출발한 YTN 라디오는 보도전문 라디오 분야를 개척하며 청취자와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는 중이다.

청취율과 광고 수익도 신생 방송사치고는 기대보다 낫다는 분위기다.

YTN 사내에서도 “생각보다 조기에 자리를 잡았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 노조 게시판에 라디오에 대한 호평이 올라오고 있을 정도다.

이같은 YTN 라디오의 순항은 ‘라디오보도 정보시스템’ 덕분. 이 시스템의 특징은 종이 한 장 없이 진행할 수 있다는 것. 즉 페이퍼리스(paperless) 효과를 최대로 높였다.

또한 YTN에서 실시간 방송된 기사를 바로 음성작업화해서 라디오 방송으로 쏠 수 있도록 처리해준다. 일일이 현장 기자들이 동원되거나 전화연결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다.

KBS 등 다른 지상파 방송사들은 뉴스 시간이 일정치 않고 기자들의 기사 녹음시간도 달라, YTN의 형태대로 운영하기 쉽지 않다.

TV와 달리 화면이 없어도 되기 때문에 기사처리만 되면 TV보다도 빨리 속보를 내보낼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아나운서들은 생방송 부스에 마련된 컴퓨터 화면을 보며 실시간으로 올라온 기사를 그대로 읽기만 하면 된다.

시사·보도 분야에서 KBS와 CBS 등이 독보적 자리를 차지하고 있고 전체 청취율은 MBC가 압도적이나 YTN은 뉴스만을 다룬다는 차별성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포부다.

YTN라디오 한 관계자는 “YTN 본사(TV)의 장점과 라디오의 장점을 접목시켜 보도라디오 분야에서 확고한 자리를 잡겠다”며 “기자들의 기대도 크다. YTN의 이미지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