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 신임 사장에 정국록(61) 전 진주 MBC 사장이 선임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재)국제방송교류재단(아리랑TV) 사장에 정국록 씨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며 임명장은 9일 수여 예정이다.
정 신임 사장은 1970년 MBC 공채 7기로 입사, 런던특파원과 국제부장을 거쳐 유럽지사장, 보도국 부국장, 진주 MBC사장, EBS 이사 등을 역임했다. YTN 사장에 내정된 구본홍 고려대 석좌교수와는 경남고등학교 동기다.
정 사장은 이명박 대통령의 대선캠프 언론특보를 지낸 바 있어 '낙하산 인사'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리랑TV 노조 이정원 위원장은 "사장에게 노조와 공청회를 제안할 예정"이라며 "이 자리에서 회사 경영, 운영에 관한 포괄적 계획을 공개 질의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