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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언론사 이직…변호사 등 전문직도

퇴사자들, 어디서 무얼 하나

민왕기 기자  2008.06.04 14: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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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신문 국민일보 세계일보 문화일보 공채 1기 입사자 중 퇴직자는 총 83명 중 48명(59%)으로 파악됐다. 퇴직자 48명 중 타 언론사 이직자는 19명(40%), 사업 등 타 분야 종사자는 29명(60%)으로 조사됐다. 

사별 퇴사율은 세계 81%(33명 중 27명)로 가장 높았고, 국민 40%(15명 중 6명), 문화 41%(12명 중 5명), 한겨레 47%(23명 중 11명) 등의 순이었다.



   
   
 
◇한겨레=
한겨레는 절반 정도인 11명이 퇴사했다. 그 중 25%인 3명(박근애 미디어오늘 편집국장, 김선규 문화일보 사진부 차장, 차기태 한경닷컴 취재팀장)이 여전히 현직에서 뛰고있다.
나머지도 언론관련 업계에서 일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성봉 중화TV 부사장, 오룡 아시아기자협회 사무총장, 김용성 한겨레플러스 이사는 언론계에서 일하고 있다. 나머지는 출판계와 기업 등에 진출했다. 이주명 필맥출판사 사장, 김성걸 국방연구원 연구원, 신현만 캐리어캐어 대표 등이다. 최보은 전 진주신문 편집국장, 권영숙씨 등 2명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

◇국민=국민 퇴직자 6명 중 3명은 여전히 현직에서 뛰고 있다. 박태서 동아일보 편집부장, 유호열 동아일보 섹션팀장, 전인철 한국불교신문 편집국장이 그들이다. 타 업계로 진출한 사람은 1명으로 변호사로 일하고 2명은 캐나다·미국 등지로 이민갔다.

◇세계=세계는 무려 공채 1기 33명 중 27명이 퇴사해 81%의 퇴직률을 보였다. 그러나 퇴사자 중 11명(40%)은 현직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최승욱 한국경제 논설위원, 박정훈 조선일보 경제부장, 임혁 한경비지니스머니 편집장, 송병승 연합뉴스 베를린 특파원 등은 세계 공채 1기로 동기들이다. 나머지 16명은 이민이나 사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문화=문화는 5명이 퇴사해 이중 1명(김홍국 뷰스앤뷰스 정치부장)이 현직에 있다. 나머지는 큐레이터(1명) 변호사(1명) 기업 간부(1명) 등 전문직에서 일한다. 캐나다 이민도 1명 있었다.
이렇게 공채 1기 퇴직자들은 주로 언론계 관련 직종에 있거나 변호사 등 전문직에 진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캐나다·미국 이민도 7명이나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