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은 27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이영만(56) 대외협력 상무를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 이 사장은 의결 정족수 주식의 79%가 참석한 임시 주총에서 박수를 통해 만장일치로 사장에 추대됐다.
이영만 차기 사장의 임기는 오는 6월12일 정기 주주총회 때부터 2년이다. 이 사장은 1978년 신아일보에 입사한 뒤 1980년 신군부에 의해 해직됐다가 1986년 경향신문에 입사, 체육부 기자로 오래 활동했으며 편집국장과 광고국장, 출판국장, 논설위원 등을 지냈다.
그는 23일 주식을 보유한 사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장 후보 2명에 대한 투표에서 57.8%를 얻어 표완수 전 YTN 사장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