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사장 하금열)가 경제전문채널을 준비 중이다.
SBS는 오는 8월 경제 PP(방송채널사용사업자) 출범을 목표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SBS는 지난해 7~8월 경제 PP TF팀(테스크포스팀)을 꾸리는 등 경제채널의 준비를 본격화해왔으나 올 초 SBS 홀딩스 체제로 돌입하면서 결정을 유보했다.
SBS 한 관계자는 최근 “경제채널을 준비에 속도가 붙고 있다”며 “사장 인선을 놓고 고위간부급에서 논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SBS는 현재 IPTV와 케이블TV를 놓고 어느 쪽으로 먼저 진출할지 고심 중이다. 경제채널 법인을 SBS 홀딩스 자회사로 할지, SBS 자회사로 둘지 검토하고 있다.
경제채널의 편성방향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교양보도’ 성격이 될 가능성이 높다. 비슷한 형태로는 ‘한경와우TV’가 있다.
6월초 자회사 성격과 편성방향 등이 정해지면 PP 출범까지는 2개월여가 소요될 예정이다. IPTV가 본격 도입되는 오는 10월의 전에는 경제 PP를 띄울 예정이어서 8월에는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SBS는 이를 공식 발표하는 시점을 다음 달 중순으로 잡고 있다.
SBS 고위 관계자는 “최근 IPTV의 콘텐츠 준비 차원에서 지난해 논의됐던 경제채널을 여러 대안 중 하나로 재논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