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이사회 김금수 이사장이 21일 사표를 제출했다.
김금수 이사장은 이날 12시 러시아에서 귀국한 뒤 이사회 사무국을 통해 사표를 냈다. 정기 이사회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김 이사장은 이사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통해 최근 최시중 방송통신위 위원장과 만나 정연주 사장 사퇴와 KBS 문제를 논의했다고 보도된 데 대해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 정기 이사회에 참석해 김 이사장의 사의 표명을 전해 들은 이사들은 일단 사퇴를 만류하기로 했다.
김 이사장의 사표가 수리되면 방송법에 따라 그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새 이사를 뽑아야 한다. KBS 이사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추천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