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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개 언론사회단체로 구성된 ‘언론사유화 저지 및 미디어공공성 확대를 위한 사회행동’(이하 미디어행동)은 20일 서울 세종로 방송통신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자유주의 반대 공영방송 수호행동’을 선언하고 "최시중 방통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미디어행동은 “이명박정권 출범과 함께 미디어 공공성 훼손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며 “공영방송은 신자유주의 정부에 의해, 자본력을 가진 대기업에 의해, 뉴라이트시민단체에 의해 신자유주의 논리에 내몰리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미디어행동은 새 정부가 추진하는 신문법 폐지, 신문방송 교차소유 허용, 국가기간방송법, KBS2․MBC 사유화, 방송법 개정안 시행령의 대기업 기준 상향 조정, KBS 정연주 사장 사퇴 결의안 추진 건 등이 공영방송의 위기를 나타내는 지표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최근 공영방송 흔들기의 각종 조직적 음모설에 대한 방통위와 방통위원의 해명 △최시중 위원장의 자진 사퇴 △조중동의 공영방송 죽이기와 정권 띄우기 중단 △KBS노동조합 등 공영방송 노동자들의 자발적 행동 등을 요구했다.
한편 언론개혁시민연대도 이날 성명을 내고 "이명박 정부의 공영방송 장악과 언론통제 움직임의 중심에는 최시중 방통위원장이 있다"며 "방통위원장 사퇴를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