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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문순 당선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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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민주당 최문순 당선자(전 MBC 사장)의 문화관광위에서 ‘역할론’이 부상하고 있다.
본인이 문화관광위를 강력히 희망하는데다가, 민주당 내 문광위 후보자에도 뚜렷한 인물이 없어 최 당선자가 주목받고 있다.
최 당선자는 비례대표 후보로 신청하면서 “언론의 독립성을 지키는 방어막이 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민주당 내에는 김재윤, 서갑원, 유선호 의원 등이 문광위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7대에서 활약했던 우상호, 정청래 의원은 낙선해 ‘저격수’가 뚜렷이 떠오르지 않는 상황이다.
한나라당에서는 고흥길, 심재철, 정병국 의원 등 ‘강성’ 인물들이 문광위원장으로 거론되는 마당이어서 언론운동가 출신인 최 당선자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현재 보좌진 구성이 진행 중이며, 4급 이상 보좌관 2명은 언론계 출신이 올 것으로 전해졌다.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최 당선자의 보좌관을 하겠다”고 말해 화제가 됐던 정청래 의원실에서는 한 명이 합류할 예정이다.
그밖에 최 당선자의 보좌진이 되기를 희망하는 사람들도 많아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는 뒷이야기다.
사장에서 물러나 2주 만에 비례대표 공천을 신청했다며 거세게 비판했던 언론계에서도 차츰 기대를 거는 목소리가 나온다.
방송계의 한 관계자는 “애초 최 당선자의 국회 진출을 마땅치 않게 생각했던 사람들이 적지 않았다”면서도 “방통융합 및 정치적 격변기에 전문성이나 여러 가지 면에서 자질을 갖춘 최 당선자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