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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추천위 통과의례 돼선 안 돼"

YTN 노조 성명 발표

곽선미 기자  2008.05.06 14: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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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노조(위원장 현덕수)는 3일 사장 인선과 관련 성명을 내고 “사장추천위원회는 통과의례가 아닌 혹독한 검증과정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YTN 노조는 이날 ‘절차를 무시하는 인사는 YTN 사장이 될 수 없다’는 제목의 성명에서 “지상파 방송사 출신인 구 모 씨가 (YTN 사장에) 내정됐다는 설이 사내외에 파다하다”며 “YTN의 현안에 무슨 답을 할 수 있나. 오히려 그는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강력한 낙하산’임을 자임하며 YTN 사장에 안착할 것이라는 망발을 늘어놓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YTN 노조는 “외부에서 사내 인사들을 끌어들여 벌써부터 줄세우기에 나섰다는 말이 나돈다”며 “이처럼 전근대적이고 시대착오적인 방법으로 회사를 ‘접수’하려는 기도를 결코 좌시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YTN 노조는 “왜곡된 차기 사장 선임과정을 다시금 제자리로 돌려놓아야 한다”며 “사장추천위원회는 통과의례가 돼선 안 된다. 실질적 공모를 통해 추려낸 후보자에 대한 혹독한 검증 과정이어야 한다”고 밝혔다.

곽선미 기자 gsm@journalis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