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22일 방통위 15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53회 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방송의 독립성과 공익성을 강조했다.
최시중 위원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방송은 독립성과 공익성이 생명이며 권력으로 방송을 장악하던 시대는 지났다”며 “편파와 왜곡이라는 말들이 쓰이지 않는 선진화된 방송, 세계에 자랑할 방송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방통융합에 따른 공정 경쟁 질서 확립과 지상파 방송의 디지털 전환 관련 계획도 밝혔다.
그는 “방송과 통신으로 분리된 법과 제도를 융합환경에 맞게 개편하여 규제의 동질성과 일관성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며 “시장의 자율성을 극대화하고 신규 서비스 진출기회를 확대하는 한편으로, 공정한 경쟁질서를 구축하는 일도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했다.
최 위원장은 "IPTV 서비스를 조기 활성화하고 지상파방송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해 나갈 것"이라며 “모든 국민이 방송통신서비스 혜택을 향유할 수 있도록 보편적 서비스 강화에 정책의 역점을 두며 그늘진 곳, 소외된 계층을 더욱 세심하게 배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