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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사장 선임, 공론화 돼야"

YTN 노조·기자협회 14일 성명

곽선미 기자  2008.04.15 13:4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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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노동조합과 기자협회 지회는 14일 낸 성명에서 “차기 사장 선임 논의가 올바른 방식과 절차로 공론화 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표완수 사장은 지난 금요일 실․국장 회의에서 차기 사장 선임 논의를 공론화했다”며 “노조는 직능별 단체인 기자협회, 기술인협회, 카메라기자협회 등과 차기 사장에 대한 사원들의 총의를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우선 사장 선임 절차가 ‘사장 추천위원회’를 통해 공정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최근 모 씨가 공공연히 YTN의 차기 사장에 내정됐다는 말을 하고 다닌다”며 “YTN을 부정적으로 평가, 자신이 확 바꾸겠다는 말도 했다. 한마디로 한탄할 노릇”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모 씨는) YTN 내부 인사로부터 정보를 제공받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개인의 영달을 위해 외부 인사와 줄을 대는 임직원이 있다면 ‘공공의 적’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들은 “대주주와 주요 주주들에게도 호소한다”면서 “공정방송을 바탕으로 더욱 영향력 있는 언론사로 우뚝 서도록 차기 사장 선임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들은 YTN의 새 사장이 △급격한 환경변화 속 YTN 위상 정립 △계열사와 시너지를 통해 종합미디어 그룹의 청사진을 제시 △상암동 시대를 앞두고 안정적 수익 기반 창출 △능력에 따른 인재 운용 △정치적 중립과 공정방송 원칙 고수 등을 갖춰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