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들은 경제기사를 가장 많이 읽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시의적이고 심층적인 기사도 즐겨 읽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신문협회(회장 장대환)가 지난달 11∼17일 주 3회 이상 신문을 읽는 12개 주요신문 독자 3천3백75명(만 18∼64세)을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독자들이 가장 많이 읽는 기사 부문은 경제기사(24.5%)였고 이어 정치(16.3%), 사회교육(14.9%), 문화(13.3%) 순이었다.
경제지는 경제 기사를, 지방지 독자는 지역 뉴스 기사를 상대적으로 많이 읽었다. 중앙지의 경우 정치, 경제, 사회교육, 문화 순으로 독자들이 많이 읽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문을 가장 많이 읽는 요일은 월요일(83.9%)이었으며, 토·일요일(55.7%)은 현저히 낮게 나타났다. 또 중앙지는 집에서 읽는 비율이 가장 높고, 경제지와 지방지는 직장에서 읽는 비율이 제일 높았다.
독자들은 시의적이고 심층적인 기사를 즐겨 읽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총선 영향으로 국회의원 선거 기사에 대한 열독률이 45.3%로 가장 높았다. 이어 심층보도인 특별기획이 41.8%, 사회 교육이 41.2%, 국제 37%의 순으로 나타났다.
신문의 기사 열독률(전체 독자 중에 해당기사를 읽은 사람의 비율)도 크게 높아졌다. 2008년 기사 평균 열독률은 33.6%로 2006년(27.3%)보다 6.3%포인트 증가했다. 독자들의 평균 열독 시간은 35.6분으로 1.4분이 늘었으며 45분 이상 읽는 독자의 비율도 22%로 2006년(18%)보다 4%포인트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