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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후보, 성희롱 사과

MBC 직접 방문 해당기자 만나

장우성 기자  2008.04.04 07: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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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정몽준 후보는 3일 여의도 한나라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방금 전 MBC를 방문해 김모 기자를 만나 어제 일에 대해 사과했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본의는 아니었으나 김 기자의 마음에 상처를 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했고 김 기자도 제 사과를 받아들였다"며 "동작을 유권자 여러분께도 심려를 끼친데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며칠간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한 피곤한 상태에서 왼손으로 김 기자의 오른쪽 뺨을 건드려 김 기자가 모욕감.수치감을 느끼게 한 점을 진심으로 사과했다"고 말했다.

MBC는 3일 뉴스데스크에서 “한나라당 정몽준 의원이 어제 취재 중인 본사 여기자의 뺨을 툭툭치는 행동한 데 대해 비난이 계속되자 오늘 오후 MBC를 방문해 해당 기자와 MBC에 사과했다”고 짧게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