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정몽준 후보의 성희롱 해명은 거짓"

MBC노조 성명 "공식 사과·후보 사퇴" 요구

장우성 기자  2008.04.03 16:53:17

기사프린트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위원장 박성제)는 30일 성명을 내고 MBC 기자 성희론 논란을 일으킨 한나라당 정몽준 후보에게 공직 후보를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MBC 노조는 “여성의 얼굴에 손을 댄 것은 명백한 성희롱이자 심각한 모욕 행위”라며 “정 후보 측은 공식 사과를 하지 않고 MBC 측이 촬영한 화면을 보여달라고 요구했으며, 사실 관계를 부인했다”고 밝혔다.

MBC노조는 정 후보의 “왼팔로 김 기자의 어깨를 툭 치려는 순간 본의 아니게 김 기자의 얼굴에 손이 닿았다”의 해명은 촬영 화면을 볼 때 명백한 거짓이라고 주장했다.

MBC노조는 △정 후보의 사실 인정, MBC 방문 공식 사과 △국회의원직 및 후보 즉각 사퇴 △한나라당의 정 후보 제명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