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는 다음달 보도국을 ‘통합뉴스룸’으로 재편하고 프로듀서(PD)와 기자간 공동제작 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이를 위해 CBS는 데스크 중심의 좌석구조인 현 보도국을 플랫폼 전송자(편집자) 위주로 전환해 ‘창의적인 기사 생산·편집 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뉴스 콘텐츠’도 기자 중심이 아닌 시청자와 청취자들이 궁금한 사안을 취재해 전달하는 등 뉴스 패러다임의 변화도 꾀한다.
CBS 기자들과 PD들이 함께 4일부터 1박2일간 합숙을 진행한다. TV뉴스와 라디오, 온라인의 동영상이 강화되면서 PD들과의 협업체계가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CBS는 이 자리에서 뉴스 자체에 대한 아이디어들이 공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달 5일에는 정치·사회·경제 등 주요 부서 부장과 보도국장이 이례적으로 직접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방문하기도 했다.
CBS 민경중 보도국장은 지난 1일부터 지역CBS, 노컷뉴스 제휴사들도 순방하고 있으며 이 기간 동안 제주도에 있는 ‘미디어다음’도 방문할 계획이다. 민 국장은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흐름을 읽는 것이 중요하다”며 “CBS도 큰 틀에서 시청자와 청취자, 네티즌들이 원하는 뉴스를 생산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