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인터내셔날 허광수 회장, 조선 사위·중앙 며느리
삼성 이건희 회장, 중앙 처남·동아 사위조선일보 방상훈 사장의 차남인 정오씨가 지난달 28일 고운학원 이인수 이사장의 장녀와 결혼한 가운데 동아·조선·중앙 등 언론사 사주들의 혼맥 관계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조선 방상훈 사장의 장남인 방준오씨는 지난 2000년 5월 삼양인터내셔날 허광수 대표이사 회장의 장녀인 유정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허 회장은 LG창업가인 고(故) 허정구 전 삼양통상 명예회장의 3남이며, 고(故) 김동조 전 외무부장관의 3녀인 김영자씨와 부부다.
준오씨는 이 결혼으로 정몽준 의원과 홍정욱 전 헤럴드미디어 회장 등과도 가까운 인척 관계가 됐다.
김 전 장관의 2녀인 김영숙씨는 손원일 초대 해군 참모총장의 장남인 손명원 스카이웍스솔루션코리아 고문(현대미포조선·쌍용자동차 사장)과 결혼했으며 홍정욱 전 헤럴드미디어 회장이 둘째 사위다. 또 김 전 장관의 4녀인 김영명씨는 정몽준 의원과 부부다.
방 사장의 차남인 정오씨는 지난달 28일 학교법인 고운학원(수원대학교) 이인수 이사장의 장녀인 주연씨와 결혼을 했다.
이인수 이사장은 현재 수원대 이종욱 총장의 차남이다.
중앙 홍석현 회장의 장남인 정도씨는 지난 2006년 5월 윤선영씨와 결혼을 했다. 윤씨는 서울대 공대 윤재륜 교수(재료공학부)의 장녀다.
윤 교수는 유화증권의 창업주이자 최대주주인 윤장섭 성보화학 회장(학교법인 성보학원 이사장)의 3남이다.
또한 홍 회장의 장녀인 정현씨는 지난해 5월 허광수 삼양인터내셔날 회장의 장남인 서홍씨와 결혼했다.
이로 인해 허 회장은 조선 사위와 중앙 며느리를 두게 됐고, 자연스럽게 조선과 중앙도 혼맥으로 연결됐다.
고(故) 동아일보 김병관 회장의 장남인 김재호 동아일보 사장은 이한동 전 국무총리의 차녀인 정원씨와 부부다.
또한 차남인 재열씨는 삼성 이건희 회장의 차녀인 서현씨와 지난 2000년 결혼했다.
중앙 홍석현 회장이 삼성 이건희 회장의 처남이기 때문에 중앙과 동아도 혼맥으로 연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