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 기자로 십 몇 년 간을 기자실에 들락거리면서 소파에 드러누워 낮잠을 자거나 심심풀이 오락에 참여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다…적확한 표현, 정확한 표기를 위해 국어사전을 자주 들추었다.”(본문 중에서)
고승철 동아일보 출판국 전문기자가 ‘고승철의 밥과 글’이라는 책을 냈다. 커뮤니케이션북스가 펴낸 ‘한국의 저널리스트’ 시리즈 중 하나로 27년 경력의 베테랑 기자가 들려주는 특종과 오보, 사건, 선후배들의 얘기가 담겨 있다.
고 기자가 직접 쓴 나의 사망기사로 시작해 열혈 복싱 팬이었던 그가 기자가 된 사연, 경제기자로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경영서적과 씨름했던 기억, 4주일 만에 ‘학자와 부총리’라는 1천매 분량의 저서를 낸 사연들을 만날 수 있다. -커뮤니케이션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