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수용자들은 지난 대선보도와 관련해 중앙일보와 MBC가 각 영역에서 ‘가장 잘 보도한 것’으로 평가했다.
한국언론재단(이사장 박래부)이 최근 발간한 ‘미디어 인사이트’창간호에서 이같이 밝혀졌다.
이번 조사는 언론재단 유선영 미디어연구팀장 등이 지난해 12월7~16일 20대 독자 1백62명을 대상으로, ‘20대 유권자의 대통령선거 정보 및 매체이용’에 대한 면접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대상은 경향신문 동아일보 조선일보 중앙일보 한겨레 등 5개 신문사와 KBS MBC SBS YTN 등 4개 방송사였으나 경향은 구독하는 20대 패널이 적어 이번조사 항목에선 빠졌다.
선거보도에 대한 평가 중 ‘사실에 입각한 정확한 보도’는 중앙이 28.4%로 가장 높았고 한겨레 27.2% 조선 22.8% 동아 13.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방송에선 KBS가 37.0%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MBC 28.4% YTN 21.0% SBS 13.6% 순이었다.
‘주관을 배제한 객관적 보도’를 묻는 질문에선 중앙이 26.5%로 1위를 차지했고 한겨레 23.5% 동아 21.6% 조선 16.7% 등으로 드러났다.
방송 가운데선 MBC가 37.7%로 가장 높았고 그 뒤를 KBS 30.9% YTN 20.4% SBS 11.1% 순이었다.
‘유권자들이 필요로 하는 적합한 내용 보도’와 관련해선 중앙이 27.2%로 가장 높았고 한겨레 21.6%, 동아 20.4%, 조선 16.7% 등으로 나타났다.
방송에선 MBC가 32.7%로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이어 KBS 24.7%, SBS 24.7%, YTN 17.9% 등으로 집계됐다.
‘후보간 보도의 균등한 배분’에 있어선 중앙이 27.8%로 가장 높았다. 이어 한겨레 24.7% 동아 17.9% 조선 14.8% 순이었다.
방송은 MBC가 32.7%로 가장 높았고 KBS 28.4%, YTN 20.4%, SBS 18.5% 등으로 드러났다.
‘중요이슈에 대한 지면 배정’은 한겨레가 30.9%로 가장 높았고 중앙 24.7% 동아 20.4% 조선 17.9% 등의 순으로 나왔다.
방송에선 MBC 33.3% KBS 30.2% YTN 21.6% SBS 14.8% 등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