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공공성, 언론과 표현의 자유를 공부하는 시민학교를 내건 공공미디어연구소가 26일 개설한다. 이사장에는 전규찬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교수가 선임됐으며, 연구소장은 양문석 언론개혁시민연대 사무총장이 맡았다.
공공미디어연구소는 언론연대 부설 연구소로, 공공성에 기반을 둔 미디어 이론과 정책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고 청소년과 교사,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미디어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미디어 교육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연구소는 초기에 미디어 공공성 확보를 위한 논리 개발과 이론적 토대를 마련하는 것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연구소는 4월부터 월례포럼을 진행하면서 중기적으로 월간지나 계간지를 내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미디어 관련 각종 프로젝트를 맡거나 저술 사업을 통해 재정 기반을 확충할 방침이다.
연구소 김동준 연구실장은 “사람들의 의사소통과 직접적 관계가 있는 미디어도 공공성을 확보하고 유지해야 한다는 차원에서 연구소를 설립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