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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기자관리 나섰다

해외연수 자격 완화·안식년제 도입 등

김창남 기자  2008.03.26 15:5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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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가 해외연수 지원 자격을 완화하는 등 기자관리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해외연수의 경우 지난 14일 발표된 ‘인사관리 종합대책’ 아래 나온 것으로 지원 자격을 근속 5년 이상에서 3년 이상으로 대폭 완화했다.

이는 젊은 기자들에게 해외 연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첫 수혜대상자로 국제부 이용수 기자(만 4년3개월)가 ‘한국언론재단-유러피언저널리즘센터 펠로십’ 참가자로 선발됐다.

조선은 기자들의 경쟁력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모든 기자들에게 해외 파견 및 연수 또는 안식년을 부여하는 것을 기본 골자로 한 ‘인사관리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해외연수나 특파원 근무 경험이 없는 기자들의 경우 회사 부담으로 6개월 이상 해외근무 기회나 또는 안식년 휴가를 주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또한 기존 복수 특파원 지역을 최대한 줄이는 대신, 파견지역을 다변화해 젊은 기자들을 파견하는 방식으로 바뀔 예정이다.

아울러 편집국 주5일제 근무제를 정착시키기 위해 취재 인력을 대폭 확충하는 한편, 경력기자 수시채용 제도와 별개로 각 분야 전문가들과 경력기자들을 공개 채용하는 제도를 정례화 할 예정이다.

조선 관계자는 “최근 이직과 무관하게 연초부터 인사관리 차원에서 준비해 왔다”면서 “모든 기자들에게 사내외 연수 혹은 단·장기 특파원 제도, 안식년제를 활용, 재충전의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