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백92만명이 넘는 조선족 동포들의 생활 터전이자, 근현대사의 ‘질곡의 땅’ 연변. 한반도는 물론 러시아 국경과 접하면서 동북아시아 지역의 요충지다.
연합뉴스 곽승지 영문북한팀장은 ‘동북아시아 시대의 연변과 조선족’이란 책을 통해 연변과 조선족이 새롭게 조명 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와 이 안에서 우리의 역할을 정리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연변은 여전히 중국 동북지역 변방의 한계에 갇혀 있고 조선족은 반백년 ‘단절의 시간’을 극복하지 못한 채 한국사회와의 새로운 관계 맺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저자는 단절된 역사를 극복하기 위해 동북아시아 공동체에서 그 해답을 찾고 있다.
그는 한국사회가 먼저 연변과 조선족 동포들의 가치를 인정하는 한편, 동북아시아 공동체를 만드는데 조선족 사회와 함께 힘써야 한다고 결론 맺었다. -아이필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