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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 유인촌 장관 고발 방침

"공공기관장 사퇴 발언은 직권남용.협박죄 해당"

장우성 기자  2008.03.20 11:4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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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명박 대통령이 16일 과천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새 정부의 '국정철학 공유, 확산을 위한 장차관 워크숍'에 앞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뉴시스)  
 
민주노동당 자금종, 이정희 민주노동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는 19일 기자회견을 열고 "공공기관장 자진 사퇴" 발언을 한 유인촌 문화관광체육부 장관을 법률검토를 거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자금종, 이정희 후보는 기자회견문에서 “유 장관의 공공기관장에 대한 협박성 발언에 대해 경악을 금할 수 없다”며 “직권남용과 협박죄에 해당하는 위법적 발언이라고 보며 법률검토를 거쳐 유 장관을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후보는 “유 장관이 사회분열과 이명박 코드 인사에 앞장서고 있다”며 자진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최시중씨의 방송통신위원장 임명 강행, KBS 정연주 사장 사퇴 요구 등 공공기관장 인사원칙이 전면적으로 개선될 필요가 있다는 것을 다시한번 확인시키는 계기를 만들었다”며 “이에 대해 사회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