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후보가 군복무 시절 탈영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KBS는 16일 뉴스9에서 "최시중 후보자의 병적기록표에 탈영을 했다는 기록이 남아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KBS의 보도에 따르면 최 후보자의 병적기록표에는 1959년 7월 30일 휴가를 갔다 돌아오지 않아 탈영 처리됐다가 3일 뒤인 8월 2일에 ‘탈영 중 자진 귀대’했다고 적혀있다.
이 때문에 9월 26일 중대장 명령으로 3일간의 중노동에 처해진 기록도 남아있다.
최 후보자측은 KBS에 탈영 사실을 부인했으나 이후 보내온 서면자료에서 “휴가를 갔다가 3일 늦게 복귀한 것은 맞다”고 밝혔다.
KBS는 “최 후보자측이 당시 교통사정 등 때문에 2,3일 늦게 귀대하는 일은 일반적이었다고 해명했으나 부대복귀 지연에 불가피성이 있었다고 하면서도 구체적인 사정이 무엇이었는지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