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김승환 부국장이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텔레비전 뉴스의 시청유형과 그 특성에 관한 연구’라는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논문에서 텔레비전 뉴스 시청유형을 ‘수동적 채널 선택형’ ‘간추린 뉴스 선호형’ ‘적극적 시청형’ ‘주변요소 관심형’ 등 4부분으로 나누고 세부적인 전략을 제시했다.
이들 TV뉴스 채널선택 유형 중 ‘간추린 뉴스 선호’가 전체의 48.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적극적 시청’이 24.2%, ‘수동적 채널 선택’이 22.9%로 집계됐다. ‘주변요소관심’은 4.7%로 가장 적었다.
김 부국장은 간추린 뉴스 선호형을 주시청자로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생활시간대에 맞는 다양한 뉴스 편성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헤드라인 뉴스, 뉴스요약, 화면하단의 자막뉴스, 터치스크린 같은 뉴스 포맷의 개발이 좋은 예라고 덧붙였다.
또한 적극적 시청형은 보도내용의 공정성과 정확성, 심층성을 중요시 하므로 방송기자들에게 균형감을 갖고 사안의 본질에 접근하는 자세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수동적 채널 선택형은 인접효과의 극대화를 노린 편성전략이 유효하며 주변 관심형은 ‘스타앵커’의 양성이 매우 효과적이라고 주장했다.
이런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김 부국장은 KBS1은 적극적 시청형이 가장 많으며 KBS2는 수동적 채널 선택형이 많다고 지적했다. 또한 MBC 뉴스데스크는 수동적 채널 선택형, SBS 저녁8시 뉴스는 적극적 시청형, YTN은 적극적 시청형이 많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