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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靑 출입기자 출입금지 논란

돌발영상 논란으로…3일 동안

곽선미 기자  2008.03.10 15:3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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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의 ‘삼성 떡값’ 로비 대상자 발표 전 청와대의 해명과 반박이 먼저 나온 것을 꼬집은 YTN ‘돌발영상’과 관련해 청와대 기자단이 10일 YTN 기자들을 3일간 청와대 춘추관 출입금지 조치를 결정, 논란이 예상된다.

청와대 출입 중앙사, 지방사 등 기자대표 운영위원들은 9일 ‘기자단 운영위원회’를 열고 “YTN돌발영상팀이 실명 비보도 원칙을 어긴 것으로 간주된다”며 “10~12일까지 3일간 춘추관 출입 금지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출입기자들은 “YTN은 사제단 ‘삼성 떡값’ 기자회견이 열리기 전 청와대 이동관 대변인이 ‘백 브리핑(Back briefing:기자들과 비공식적 질의응답)’한 것을 방송으로 내보냈다. 이는 상호 신의에도 위배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YTN 청와대 출입기자는 “가혹한 측면이 있다”면서도 “기자단의 민주적 절차에 따른 결정을 수용 하겠다”고 밝혔다.

운영위는 또 중앙지, 방송, 지역지, 경제지, 기타 매체 대표 등 5명이 참여하는 ‘엠바고(Embargo․보도유예) 위원회’를 한시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대통령과 청와대 관련 보도에 한 엠바고 파기 문제에 대한 세부지침을 마련해 각 사별 동의를 거쳐 확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