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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한겨레, 월 구독료 1만5천원

동아 등 인상대열 합류 관심…한국, 4월중 인상

김성후 기자  2008.03.06 1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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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에 이어 조선일보와 한겨레신문이 3월부터 신문값을 올리면서 동아일보 등 다른 신문들이 인상 대열에 합류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선일보와 한겨레는 지난달 29일 각각 사고를 통해 “3월부터 한 달 구독료를 1만2천원에서 1만5천원으로 올린다”고 밝혔다. 매일경제와 한국경제도 구독료를 올렸다.

중앙, 조선, 한겨레 등이 신문 구독료를 잇달아 올리면서 다른 신문들도 구독료 인상을 고민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 특히 메이저인 동아일보의 인상 여부가 관심사다. 동아는 인상에 공감하면서도 시기에 대해서는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 관계자는 “여러 시나리오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중소 신문들은 대부분 흐름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한국일보는 4월 중 인상 방침을 밝혔다. 한국일보 관계자는 “흐름을 따라가는 것이 자연스럽지 않느냐. 4월 중 올릴 것 같다”고 말했다.

경향신문 관계자는 “타사 동향을 지켜보고 있다. 확정은 안됐고, 검토 중”이라고 했고, 서울신문 관계자는 “다른 신문이 계속 올리면 따라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