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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엄기영 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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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엄기영 신임 사장은 3일 여의도 MBC 방송센터 공개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공영방송 MBC’를 강조했다.
엄 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구성원들이 일터에 대한 무한한 자부심,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공영방송, MBC의 르네상스’를 꿈꾸고 있다. (중략) 콘텐츠 경쟁력과 공정성을 강조하는 이유는 공영방송 MBC의 존재의미가 여기에 있기 때문이다. 시청자,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아야 공영방송 MBC의 정체성을 지켜갈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제 임기가 끝나는 2011년은 MBC 창사 50주년을 맞는 해”라며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일류 공영방송 100년’의 초석을 놓는데 저의 모든 것을 바치려 한다”고 덧붙였다.
뉴스, 시사프로그램에서는 공정성을 강조했다. 엄 사장은 “어느 편에도 치우치지 않는 공정하고 균형 있는 보도, 성역 없는 비판과 함께 대안을 제시하고 사회발전, 사회통합에 기여하는 책임 있는 언론의 자세를 가져야 한다”며 “‘공정과 균형’, 제 임기 동안 화두로 삼겠다”고 밝혔다.
회사 내 현안에서는 △자율적이면서도 시너지가 있는 광역화 방안 논의 △상암동 신사옥 이전 전면 재검토 △뉴미디어 사업 확대 등을 거론했다.
엄사장은 또 “일부에서 결단력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하지만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긴다는 말이 있듯이 걱정할 것이 없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