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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엄기영 내각 "무난하다"

보도국장 후보 김성수·임흥식·전영배

장우성 기자  2008.02.28 10:2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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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세영 MBC 부사장 내정자  
 
엄기영 사장과 함께 MBC를 이끌 임원진이 22일 내정됐다.


회사 안팎에서는 한마디로 “무난하다”고 평가하고 있다.

김세영 부사장 내정자(목포MBC 사장, 사진)는 편성본부장을 지냈으며 관련 분야 쪽에서 오랜 경험을 쌓아 실력을 인정받은 인물이다.

원칙주의적이고 추진력이 강해 포용력이 큰 엄 사장 내정자와 좋은 조화를 이룰 것이라는 평이다. 목포MBC를 이끌면서도 지역MBC 경영실적에서 상위권을 유지했다.

예전부터 요직에 중용될 것이라는 평이 많아 고위직 인사 때마다 후보로 오르내리기도 했다. 상대적으로 젊은 나이여서 ‘일하는 부사장’으로 적격이라고 말하는 이들이 많다.

김종국 기획이사, 송재종 보도이사, 이재갑 편성이사 박성희 경영이사, 최영근 제작이사, 문장환 기술이사 내정자 등 나머지 임원진들도 큰 문제가 없다는 의견이 많다. 대부분 정치적으로 무색무취하며, 자기 분야에서 능력과 리더십을 인정받은 사람들이라는 이야기다.

차기 보도국장도 관심사다. 이달말까지 내정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김성수 국장의 유임설이 나오는 가운데 임흥식 편집에디터, 전영배 경제과학에디터 등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지역MBC 사장도 29일 주총 전에 대부분 윤곽이 잡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