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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TV 법적 위상 확립해야"

장명호 사장, 기자간담회에서 밝혀

장우성 기자  2008.02.21 15: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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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랑TV 장명호 사장(사진 맨 오른쪽)이 21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아리랑TV의 법적 위상 확립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아리랑TV(사장 장명호)는 2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아리랑TV의 법적 위상 확립과 KTV와 통합 운영, 공공채널로 지정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장명호 사장은 “아시아의 대표적 해외위성방송인 아리랑TV가 법적 위상이 취약해 재원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국제방송교류재단법’ ‘해외방송공사법’ 등 관련 법을 제정하거나 한나라당이 추진 중인 국가기간방송법 대상에 아리랑TV를 포함시켜 안정적 운영을 도모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조직개편에 따라 문화관광부 소속으로 바뀐 KTV를 아리랑TV와 통합 운영하는 방안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 사장은 “지난해 아리랑TV가 방송위원회 결정으로 공익채널에서 탈락한 뒤 시청가구수가 크게 줄었다”며 “새롭게 설립되는 방송통신위원회에서 공공채널이나 영어종합편성채널로 지정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한편 아리랑TV는 3월부터 러시아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를 추가 총 7개 언어로 방송되는 다언어서비스를 실시한다.

4월부터는 YTN FM에 아리랑 FM의 영어뉴스를 제공, 그동안 제주지역으로 제한됐던 방송권역이 서울 서부지역, 경기도 및 인천광역시 일부 지역으로 확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