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온라인 카페 개설 등 소통의 장 만들겠다"

이재달 경남울산기자협회장

곽선미 기자  2008.01.30 15:03:29

기사프린트


   
 
   
 
이재달 신임 경남울산기자협회장(마산MBC)은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기자협회가 명실상부 지역 기자사회의 소통의 장이 되고 기자들의 권익을 실천하는 구심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온라인 카페를 개설, 상시 대화체계를 구축하고 오프라인에서는 운영위원회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지역 현안에 대한 강도 높은 문제제기로 기협의 목소리를 높이고 관심을 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그는 지역 언론의 가장 큰 문제는 재정적 문제라고 말했다. 재정이 결국 기자들의 사기를 꺾고 자존심을 훼손하고 있다는 것이다. 모든 언론들이 직면한 문제지만 유독 지역 기자들이 이런 한계를 극복할 대안 마련과 노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나아가 이러한 현실이 지역 언론의 미래를 더 어둡게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기자협회 차원에서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현재로서는 어렵다”면서 “각 사별 지회와 의논해 기자협회가 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해 보겠다”고 설명했다.

이 협회장은 지역 회원들에게 사적 이익 추구는 절대 금물이지만 공익을 위해 기자들이 협조하는 것은 책무라고 했다. 때문에 사별 이기주의를 넘어 손을 맞잡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 협회장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협회에 대한 관심이 적고 우리 스스로에 대한 고민이 부족한 것 같다”며 “이 점에 각별한 신경을 쓰겠다. 연수기회 마련 등 지역 기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서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달 협회장은 1990년 마산MBC에 입사해 보도제작부, 취재부를 거쳐 취재부장을 역임했으며 2003~2004년에는 기자협회에서 실시하는 중국 연변과기대 연수를 다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