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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신년 인터뷰 "왜 MBC만 빠졌나?"

"요청 안했다"

장우성 기자  2008.01.16 14:5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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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SBS는 했는데 MBC는 왜 빠졌나?”

지상파 방송 3사 저녁종합뉴스 가운데 MBC 뉴스데스크만 1월1일 이명박 당선자 신년 인터뷰를 하지 않자 갖가지 관측이 쏟아졌다.

그러나 MBC는 요청 자체를 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MBC 보도국의 한 관계자는 “1월1일 당선자 인터뷰를 한 전례가 없어 미처 생각을 하지 못했다”며 “시청자들이 오해를 할 만하나 당선자 측이 거절했다는 말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MBC의 한 라디오 뉴스프로그램에서 2일 이 당선자 측이 MBC의 인터뷰 요청을 거절한 듯한 뉘앙스의 멘트가 나온 것도 의혹을 샀다. 한 인터넷언론은 이 문제를 두고 ‘MBC는 이명박 당선자와 정말 아무 문제가 없는걸까?’라는 칼럼에서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그러나 해당 프로에서 사실 관계에 오해가 있어 뒤에 보도국이 해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MBC는 현재 이명박 당선자 쪽에 인터뷰 요청을 해놓은 상태다. 설 등을 전후해 인터뷰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KBS 측은 지난해 선거 이후 “연두 기자회견 이전에 인터뷰를 추진하자”고 결정하고 당선자 쪽에 요청했다. 이명박 당선자는 이날 인터뷰에서 “취임 이전에 공천을 하지 않겠다”고 말해 이슈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