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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들 "태안으로 가자"

국민, 내일, 중앙, 중도 등 자원활동 이어져

장우성 기자  2008.01.14 11: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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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언론사의 태안반도를 향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9일 태안군 황촌리 정자두 해안을 찾은 중앙일보 임직원의 자원활동 모습 (사진=중앙일보)  

기름유출사고로 신음하고 있는 충남 태안반도에 언론사들의 자원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국민일보는 지난달 17일 조민제 사장이 교계 지도자들과 함께 자원활동을 벌인 데 이어 임직원 70여명이 22일 태안군 의항리를 찾았다. 헌 옷을 모아 대책위에 전달하기도 했다. 이달 26일에는 2차로 태안을 방문할 예정이다.


지난달 25일에는 장명국 사장을 비롯한 내일신문 임직원 52명이 황촌리 양챙이 해안에서 땀을 흘렸다.


중앙일보는 홍석현 회장 등 임직원 3백50여명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 동안 황촌리 정자두 해안에서 방제 작업을 도왔다.


사고 지역인 대전충남 언론사들도 자원활동에 나서고 있다.


중도일보는 11일 의항 해수욕장에서 전체 임직원 1백여명 가운데 김원식 사장 등 90여명이 자원활동을 벌였다.


대전일보, 충청투데이는 곧 일정을 잡을 계획이다.


중앙일보의 한 관계자는 “환경 의제가 점점 중요해지는데 언론이 보도만 할 게 아니라 재난복구에 직접 참여하는 모습을 보이자는 뜻에서 전 회사 차원의 자원활동을 벌이게 됐다”고 말했다.